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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

[대학생 토론회] 기후변화를 어떻게 멈출 수 있을까? 요약정리 발표자는 장호종 기자였다. 이 토론회는 대학생다함께가 주최한 것이었고, 공식 사이트에 가면 더 많은 정보를 볼 수 있다. 코펜하겐 기후변화 회의의 코펜하겐 기후변화 회의에서 별 성과 없었다. 당시 시위에서 나온 구호들을 보자. there is no Planet B : 지구는 두 개가 아니다. 기후 정의 : 최근 선진국들은 빈국들에 똑같은 책임을 요구하는데, 이건 정의롭지 못한 일이라는 의미. 350이라는 단체도 있다. 대기중 이산화탄소가 350ppm이어야 하는데, 현재 380ppm이고 400ppm을 넘을 것이라고 예상. 지금보다 줄이라는 걸로, 급진적인 요구지만 타당하다. 기후는 굉장히 복잡다단해서 어느 수준을 넘으면 거의 예측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지구의 벗이라는 환경단체 회원들은 파란 옷을 입고 시.. 더보기
도요타 리콜 사태, 비정규직 때문이다? 오늘 한겨레 신문에서 재미있는 기사를 발견했다. 아래 기사다. “도요타 사태 화근은 일등 강박증·비정규직 양산·봐주기 언론…” 내가 눈여겨 본 부분은 아래 부분이다. -비정규직의 마구잡이 고용 문제가 도요타 사태의 또다른 배경이라는 지적이 있다. “비정규직은 정규직에 비해 평균 급료가 절반에 불과하다. 40대 도요타 정사원은 대체로 연봉 1000만엔 정도이지만 비정규 기간공은 언제 잘릴지도 모른 채 불안한 생활을 계속하고 있다. 실제 도요타는 2008년까지 매년 2조엔 정도의 막대한 영업이익을 남겨 호황기에 12조엔이 넘는 막대한 사내유보금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2008년 말 리먼브러더스 충격 여파 때 비정규직 사원들을 대량해고했다. 2~3년 전엔 어느 기간공이 혹사당한 나머지 프리우스 제조현장에서 브레.. 더보기
레온 트로츠키의〈테러리즘 비판〉 인도 뭄바이에서 폭탄 테러가 있었다. 명확히 미국의 제국주의 정책 탓이다. 미국은 이슬람을 마녀사냥하며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성장에 기여해왔다. 이슬람에 대한 미국의 마녀사냥은 중세의 원조 마녀사냥, 빨갱이 마녀사냥에 이은 마녀사냥의 최신버전이다. 제국주의에 대한 마르크스주의(맑스주의)적 설명을 올릴 수 있다면 좋겠지만, 아쉽게도 시간이 모자라다. 그래서 오늘은 테러 그 자체에 대한 마르크스주의(맑스주의)의 관점을 소개한다. 테러리즘에 대한 고전적 저작인 레온 트로츠키의 을 소개한다. 분량이 길지 않으니 다 읽어보길 권한다. 우리 계급의 적들은 우리의 테러리즘에 대해 불평을 하는 버릇이 있다. 그들의 테러리즘 정의는 꽤나 불분명하다. 그들은 그들 자신의 이익에 반하는 프롤레타리아 계급의 모든 활동들을 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