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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투쟁에서 실용주의는 왜 실용적이지도 못한가 - 현대차 비정규직 노조 전주 지회의 징계 일부 수용 가능성에 대해 에서 '[현대차 비정규직] 전주지회장은 교섭에 연연 말고 투쟁에 나서야'라는 글을 봤다. 현대차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파업에 대한 보복으로 현대차 사측이 대량 징계를 감행하고 있는 시점에 비정규직 노조 전주 지회장이 "징계 철회"가 아니라 "징계 최소화"로 요구사항을 수정하고 협상에 임하려는 태도를 비판하는 기사다. 일부 인용해 본다. 현대차 사측이 울산, 아산에 이어 전주 공장에서도 지난해 비정규직 점거파업에 대한 보복성 징계의 칼을 빼 들었다. 해고 15명, 정직 9명, 감봉 2백80명 등 투쟁했던 조합원 대부분이 징계를 당했다. 이로써 울산ㆍ아산ㆍ전주 등 비정규직 3지회에서 1천5백여 명이 징계되는 등 비정규직 노조를 와해시키려는 사측의 공격이 거세다. 그런데 전주지회 강성희 지회장은 특근 거부 투쟁.. 더보기
현대차 비정규직 파업 _ 조선일보의 더러운 논리 조선일보가 현대차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고임금 귀족으로 묘사하며 비난하고 있다. 비난할 논리가 어지간히 없었나보다. 비정규직을 고임금이라는 논리로 비난하다니! 조선일보는 현대차 비정규직들이 연봉 4천만 원의 고임금을 받는다고 했단다. 어이가 없다. 18년차 비정규직 노동자가 잔업특근 다하고 주말에도 일하면 가까스로 4천만 원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아차! 조선일보의 비정규직 해법을 발견한 것 같다. 잔업 특근 철야를 통해 고임금 귀족노동자가 되는 것이다! 우선 조선일보 데스크부터 적용해 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물론 나는 그 대안을 지지하지 않으니까 그렇게 안 하겠다. 조선일보 데스크부터 솔선수범하길. 여튼, 현대차 이경훈 지도부가 비정규직 투쟁에 연대를 안 하고 사실상 반대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 더보기
현대차 비정규직 파업 _ 눈물의 역사 우선 글부터 추천하겠다. 레프트21에서 발행한 소책자인데 500원에 판매하는 거다. 온라인에 PDF로 공개해 뒀다. 제목은 “현대차 비정규직 투쟁은 정당하다 - 지지와 연대를 건설하자”다. 다운받아 보기 바란다. 이건 다음 아고라의 청원 서명 페이지다. ▶현대자동차 비정규직의 지금 현재를 알리고싶어요 이슈 청원 페이지 가기 다음 아이디 있는 분들은 꼭 서명했으면 좋겠다. 이런 서명이 많아지면 노동자들에게 큰 힘이 된다. 아래는 내가 애독하는 진보언론 레프트21의 현대차 비정규직 파업 집중이슈 페이지다. 많은 기사들이 실시간으로 올라 온다. ▶레프트21 현대차 비정규직 파업 집중이슈 페이지 그럼 글을 시작한다. 용역깡패 500명 - 10대 1 11월 15일, 그러니까 고작 4일 전이다. 현대차 비정규직 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