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썸네일형 리스트형 역사는 언제나 반동(反動)의 채찍에 맞서며 전진해 왔다 혁명은 반혁명의 채찍질에 의해 전진한다는 말이 있다. 이번 언론노조 파업을 보며 지난 7월 촛불이 일단락된 이후 처음으로 가슴이 뛰고 있다. 어쩌면 12월 31일 보신각의 촛불이 제2의 촛불이 될지도 모른다는 설렘이 가슴을 가득 메운다.지난 촛불의 기억촛불집회가 처음 시작된 5월 2일, 아무도 그 집회가 1백만을 끌어모으며 87년 이후 최대의 투쟁이 될 것이라고 예상치 못하던 바로 그 날을 회상하며 내 친구가 한 말이 있다.그 날 아침에 신문을 폈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개악에 개악에 개악에 개악이 계속되서 너무 짜증이 나더라고. 정말 이대로 뒀다가 무슨 일 나겠다는 생각이 들었지.그랬다. 그리고 친구의 느낌(?)대로 정말 ‘무슨 일’이 났다.사실, 나도 또다른 친구와 네이버 검색어 입력란에 ‘이명박’을 .. 더보기 이전 1 다음
역사는 언제나 반동(反動)의 채찍에 맞서며 전진해 왔다 혁명은 반혁명의 채찍질에 의해 전진한다는 말이 있다. 이번 언론노조 파업을 보며 지난 7월 촛불이 일단락된 이후 처음으로 가슴이 뛰고 있다. 어쩌면 12월 31일 보신각의 촛불이 제2의 촛불이 될지도 모른다는 설렘이 가슴을 가득 메운다.지난 촛불의 기억촛불집회가 처음 시작된 5월 2일, 아무도 그 집회가 1백만을 끌어모으며 87년 이후 최대의 투쟁이 될 것이라고 예상치 못하던 바로 그 날을 회상하며 내 친구가 한 말이 있다.그 날 아침에 신문을 폈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개악에 개악에 개악에 개악이 계속되서 너무 짜증이 나더라고. 정말 이대로 뒀다가 무슨 일 나겠다는 생각이 들었지.그랬다. 그리고 친구의 느낌(?)대로 정말 ‘무슨 일’이 났다.사실, 나도 또다른 친구와 네이버 검색어 입력란에 ‘이명박’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