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썸네일형 리스트형 노동자의 무덤, 대한민국 ─ 화물연대 박종태 지회장을 추모하며 “남편이 사랑했던 대한통운 택배 조합원 여러분, 화물연대 조합원 여러분. 죄인처럼 고개를 숙이지 마십시오. 진짜 죄인은 한 가족의 가장을 죽음에 몰아놓고서도 협상은 커녕 질서를 지키라는 등 저 뒤에서 헛소리하고 있는 뻔뻔한 저자들 입니다. 슬퍼하지 말고 일어나 싸워주십시오.”배혜정 기자, ‘박종태 지회장 죽음, 노동계 핵 급부상’, 민중의 소리또 한 사람이 죽었다. 그의 아내는 의연하게 말했다. “죄인처럼 고개를 숙이지 마십시오 … 일어나 싸워주십시오”화물연대의 투쟁2003년 5월 화물연대의 파업은 위력적이었다. 노무현 정부는 그 위력에 놀라 급히 양보했다.(상반기 노조 투쟁 - 화물연대가 길을 보여주다, 격주간 〈다함께〉, 2003-05-17)당시에 〈조선일보〉는 “이들은 사회적 약자가 아니라 물류를 .. 더보기 이전 1 다음
노동자의 무덤, 대한민국 ─ 화물연대 박종태 지회장을 추모하며 “남편이 사랑했던 대한통운 택배 조합원 여러분, 화물연대 조합원 여러분. 죄인처럼 고개를 숙이지 마십시오. 진짜 죄인은 한 가족의 가장을 죽음에 몰아놓고서도 협상은 커녕 질서를 지키라는 등 저 뒤에서 헛소리하고 있는 뻔뻔한 저자들 입니다. 슬퍼하지 말고 일어나 싸워주십시오.”배혜정 기자, ‘박종태 지회장 죽음, 노동계 핵 급부상’, 민중의 소리또 한 사람이 죽었다. 그의 아내는 의연하게 말했다. “죄인처럼 고개를 숙이지 마십시오 … 일어나 싸워주십시오”화물연대의 투쟁2003년 5월 화물연대의 파업은 위력적이었다. 노무현 정부는 그 위력에 놀라 급히 양보했다.(상반기 노조 투쟁 - 화물연대가 길을 보여주다, 격주간 〈다함께〉, 2003-05-17)당시에 〈조선일보〉는 “이들은 사회적 약자가 아니라 물류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