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당국의 황당 협박 "동문 변호사들이 퇴학생 소송 도우면 교내 고시생 지원 끊겠다"
오늘 한겨레에서 중앙대 “퇴학생 소송 도우면 교내 고시생 지원 끊겠다” 라는 기사를 접하고 황당해 글을 씁니다.2006년에 고대에서는 출교라는 듣기에도 생경한 징계가 있었습니다. 2005년에 있었던 이건희 명예 박사 학위 수여식 저지 시위에 나선 학생들에게 고대 당국이 보복을 한 징계였습니다.2006년에 동덕여대에서는 무기정학이 있었죠. 등록금과 학생자치 탄압에 대한 항의로 본관을 점거한 학생들에게 내린 징계입니다.2006년에 항공대에서도 무기정학이 있었습니다. 역시 등록금 투쟁 와중에 본관을 점거했기 때문이죠.2006년에 외대에서도 무기정학이 있었습니다. 학교 당국을 비판하는 유인물을 배포했다는 이유였습니다.이것이 21세기 한국 대학의 현실이었습니다.어떻게 됐을까요?출교당한 고대생들은 2년 간의 천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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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은 학생징계-출교 사건, 고대녀 김지윤이 또 유인물 뿌린 이유는
위에 "고대녀" 김지윤이 유인물을 돌리고 있는 사진은, 이틀 전인 9월 22일, 1시 3분에 고려대에서 찍은 사진이다.김지윤은 왜 아직도 고려대에서 유인물을 돌리고 있을까?출교된 이후 법정에서 출교 무효 판결을 받았으나, 학교가 다시 퇴학을 내리고, 법정이 퇴학 무효를 판결하자 이번엔 무기정학을 내린 덕분에, 3년이나 지난 아직까지도 학교에서 유인물을 뿌리고 있는 것이다. (전 출교생들이 뿌린 유인물의 내용은 고려대 출교생들 싸이월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위 유인물은 재판 전날, 재판 소식을 알리기 위해 뿌린 유인물이다.그런데 출교가 뭘까.출교2006년, 벌써 3년 전 일이다. 고려대에서 이름도 생소한 출교라는 징계가 있었다.출교란 게 뭔고 하니... 사전에도 없는 말이다. 사전에 있는 출교는 종교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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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녀’ 김지윤을 세 번째 징계한 고려대 당국
고려대가 또다시 ‘고대녀’를 징계했다. 정확히 말하면 ‘고대녀’와 나를 포함한 7명의 출교생들을 또 징계했다.‘고대녀’가 전 출교생임은 주성영 의원이 훌륭히 ‘폭로’해서 모두가 아는 사실일 거라 생각한다.학벌 차별2006년 초, 당시 어윤대 총장을 중심으로 일방적 신자유주의 정책을 펼치던 고려대는 병설보건대를 통폐합하고 2~3년제라는 이유로 계속 차별했다. 이게 감정적으로 폭발한 계기가 된 것이 2006년 초에 있었던 학생회 선거에 학교당국이 개입한 것이었다.당시 학생자치기구에서는 병설보건대 기존 재학생들도 투표에 참가하는 것으로 결정했고, 이대로 투표를 진행하려고 했다.(하나의 학교, 하나의 총학생회는 당연했다) 그런데 학교 당국은 느닷없이 ‘보건대생 투표권 무효’를 선언했다. 갈등은 필연이었고,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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