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 썸네일형 리스트형 용산참사 추모촛불, 가슴 설렜던 도로진출 용산참사 관련 촛불집회가 있었다. 공식 명칭은 추모대회였지만, 누구도 이 집회를 촛불의 연장선상에서 보는 데 토를 달지 않을 것이다.일이 있어서 4시 집회 시작할 때부터 있지는 못했는데, 3시에 청계광장에 갔던 친구가 벌써 경찰들이 청계광장을 애워싸고 있다고 전해줬다.30분 늦게 도착한 청계광장, 지난 촛불을 연상시킬 정도로 많은 깃발들이 있었다. 사람들의 열정이 느껴졌다.이한열 열사 어머니와 용산참사 희생자 유가족들집회장에 도착하고 얼마 안 있어 유가족들이 입장했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그런 아줌마, 아저씨들이 유가족들이었다. 그리고 이명박은 이렇게 평범한 사람들의 가슴에 대못질을 한 것이었다.87년 전두환의 폭력에 희생된 연세대생 이한열 열사의 어머니가 연단에 섰다. 유가족들의 모습에서 .. 더보기 강기갑, 그는 순수한 사람이다. 강기갑 의원이 또 일을 냈다. 한나라당이 증오스럽고 민주당이 얄미운 나는 강기갑 의원의 행동이 거의 ‘의거’ 수준으로 느껴진다.1.2004년 민주노동당이 10명의 의원으로 원내에 진출하고 많은 사람들이 환호했을 때, 강기갑은 권영길, 심상정, 노회찬에 가려 잘 보이지 않았다.그러던 어느날 내 눈에 띈 강기갑 의원의 모습은… 한마디로 멋있었다.도포자락을 휘날리며 쌀 비준동의안을 막기 위해 돌진하던 강기갑 의원의 모습에서 한 줄기 희망을 봤다.2.그런 그가 일을 낸 것은 지난 4월 총선. 민주노동당은 4년 전보다 대선 표가 줄어들었고, 분당 홍역까지 치른 상태라 만신창이였다. 그런 그가 사천에서 이명박의 가신(家臣) 이방호를 꺾었다. 진보를 지지하던 사람들이 모두 환호했다.나도 벅찬 가슴에, 강기갑 의원 웹.. 더보기 국회 침탈, 제2촛불로 번질까 한나라당이 국회 농성중인 민주노동당과 민주당을 강제해산하면 100% 국민적 저항이 일어날 것이라는 예견을 봤다. 성한용 선임기자가 쓴 칼럼에서다. 한 블로그는 한나라당이 이제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넜다면서 “안됐다”고 말하기도 했다.‘날치기·경호권 발동’ 언제나 민심 역풍 맞았다(성한용, , 12.28)국회 또 ‘전쟁터’로…국회밖 ‘촛불’ 번질수도(성한용, , 12.30)어떤 국회법을 위반했나? - 국회의장 국회법 위반 논란에 부쳐(미디어 한글로, 1.3)가능성과 따져볼 일들물론 나도 이번 침탈이 엄청난 후폭풍으로 이어지면 좋겠다. 그리고 그럴 가능성도 있다.하지만 그렇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성한용 선임기자처럼 마치 신성한 민주적 절차를 어기면 ‘하늘의 심판’처럼 국민의 ‘심판’이 올 것처럼 말해선.. 더보기 역사는 언제나 반동(反動)의 채찍에 맞서며 전진해 왔다 혁명은 반혁명의 채찍질에 의해 전진한다는 말이 있다. 이번 언론노조 파업을 보며 지난 7월 촛불이 일단락된 이후 처음으로 가슴이 뛰고 있다. 어쩌면 12월 31일 보신각의 촛불이 제2의 촛불이 될지도 모른다는 설렘이 가슴을 가득 메운다.지난 촛불의 기억촛불집회가 처음 시작된 5월 2일, 아무도 그 집회가 1백만을 끌어모으며 87년 이후 최대의 투쟁이 될 것이라고 예상치 못하던 바로 그 날을 회상하며 내 친구가 한 말이 있다.그 날 아침에 신문을 폈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개악에 개악에 개악에 개악이 계속되서 너무 짜증이 나더라고. 정말 이대로 뒀다가 무슨 일 나겠다는 생각이 들었지.그랬다. 그리고 친구의 느낌(?)대로 정말 ‘무슨 일’이 났다.사실, 나도 또다른 친구와 네이버 검색어 입력란에 ‘이명박’을 .. 더보기 강기갑 의원, 대통령급 사진 지난 5월 촛불 때 친구가 찍은 사진이라길래 가져왔다. 강기갑 의원님께도 이메일로 보내드렸다.의원님의 활약이 계속됐으면 좋겠다.[다운로드] 강기갑 대통령급 사진 더보기 이전 1 2 다음
용산참사 추모촛불, 가슴 설렜던 도로진출 용산참사 관련 촛불집회가 있었다. 공식 명칭은 추모대회였지만, 누구도 이 집회를 촛불의 연장선상에서 보는 데 토를 달지 않을 것이다.일이 있어서 4시 집회 시작할 때부터 있지는 못했는데, 3시에 청계광장에 갔던 친구가 벌써 경찰들이 청계광장을 애워싸고 있다고 전해줬다.30분 늦게 도착한 청계광장, 지난 촛불을 연상시킬 정도로 많은 깃발들이 있었다. 사람들의 열정이 느껴졌다.이한열 열사 어머니와 용산참사 희생자 유가족들집회장에 도착하고 얼마 안 있어 유가족들이 입장했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그런 아줌마, 아저씨들이 유가족들이었다. 그리고 이명박은 이렇게 평범한 사람들의 가슴에 대못질을 한 것이었다.87년 전두환의 폭력에 희생된 연세대생 이한열 열사의 어머니가 연단에 섰다. 유가족들의 모습에서 .. 더보기
강기갑, 그는 순수한 사람이다. 강기갑 의원이 또 일을 냈다. 한나라당이 증오스럽고 민주당이 얄미운 나는 강기갑 의원의 행동이 거의 ‘의거’ 수준으로 느껴진다.1.2004년 민주노동당이 10명의 의원으로 원내에 진출하고 많은 사람들이 환호했을 때, 강기갑은 권영길, 심상정, 노회찬에 가려 잘 보이지 않았다.그러던 어느날 내 눈에 띈 강기갑 의원의 모습은… 한마디로 멋있었다.도포자락을 휘날리며 쌀 비준동의안을 막기 위해 돌진하던 강기갑 의원의 모습에서 한 줄기 희망을 봤다.2.그런 그가 일을 낸 것은 지난 4월 총선. 민주노동당은 4년 전보다 대선 표가 줄어들었고, 분당 홍역까지 치른 상태라 만신창이였다. 그런 그가 사천에서 이명박의 가신(家臣) 이방호를 꺾었다. 진보를 지지하던 사람들이 모두 환호했다.나도 벅찬 가슴에, 강기갑 의원 웹.. 더보기
국회 침탈, 제2촛불로 번질까 한나라당이 국회 농성중인 민주노동당과 민주당을 강제해산하면 100% 국민적 저항이 일어날 것이라는 예견을 봤다. 성한용 선임기자가 쓴 칼럼에서다. 한 블로그는 한나라당이 이제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넜다면서 “안됐다”고 말하기도 했다.‘날치기·경호권 발동’ 언제나 민심 역풍 맞았다(성한용, , 12.28)국회 또 ‘전쟁터’로…국회밖 ‘촛불’ 번질수도(성한용, , 12.30)어떤 국회법을 위반했나? - 국회의장 국회법 위반 논란에 부쳐(미디어 한글로, 1.3)가능성과 따져볼 일들물론 나도 이번 침탈이 엄청난 후폭풍으로 이어지면 좋겠다. 그리고 그럴 가능성도 있다.하지만 그렇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성한용 선임기자처럼 마치 신성한 민주적 절차를 어기면 ‘하늘의 심판’처럼 국민의 ‘심판’이 올 것처럼 말해선.. 더보기
역사는 언제나 반동(反動)의 채찍에 맞서며 전진해 왔다 혁명은 반혁명의 채찍질에 의해 전진한다는 말이 있다. 이번 언론노조 파업을 보며 지난 7월 촛불이 일단락된 이후 처음으로 가슴이 뛰고 있다. 어쩌면 12월 31일 보신각의 촛불이 제2의 촛불이 될지도 모른다는 설렘이 가슴을 가득 메운다.지난 촛불의 기억촛불집회가 처음 시작된 5월 2일, 아무도 그 집회가 1백만을 끌어모으며 87년 이후 최대의 투쟁이 될 것이라고 예상치 못하던 바로 그 날을 회상하며 내 친구가 한 말이 있다.그 날 아침에 신문을 폈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개악에 개악에 개악에 개악이 계속되서 너무 짜증이 나더라고. 정말 이대로 뒀다가 무슨 일 나겠다는 생각이 들었지.그랬다. 그리고 친구의 느낌(?)대로 정말 ‘무슨 일’이 났다.사실, 나도 또다른 친구와 네이버 검색어 입력란에 ‘이명박’을 .. 더보기
강기갑 의원, 대통령급 사진 지난 5월 촛불 때 친구가 찍은 사진이라길래 가져왔다. 강기갑 의원님께도 이메일로 보내드렸다.의원님의 활약이 계속됐으면 좋겠다.[다운로드] 강기갑 대통령급 사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