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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대회

전태일 분신 40주기 비정규직 노동자대회 오늘 전태일 분신 40주기 비정규직 노동자대회가 열렸다. 현대차에서 전규직 비정규직 연대가 탄력을 받고, 비정규직 해고까지 막아냈던 일이 단순히 일회성 사건이 아니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노동자 대회가 있기 전 낮 두시에 양재동 현대차 본사에서 금속노조의 사전집회가 열렸는데, 나는 참석하지 못했지만 규모가 컸다고 한다. 바로 후에 열린 비정규직 노동자대회에 이 집회에 참가한 노동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정규직이 이렇게 많이 참석한 '비정규직 노동자대회,' 가슴 벅차지 않은가. 조중동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위해서 정규직이 희생하라고 한다. 저들이 말하는 희생은 정규직의 임금 삭감이다. 수해 등 재난이 발생했을 때 '국민 성금'이 모이면 꼭 중간에 얼마씩 사라진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물론 쥐꼬.. 더보기
전국 노동자대회 전국 노동자대회는 전태일 열사의 정신을 계승하자는 취지가 담긴 행사다. (참고 : http://blog.daum.net/pnn518/11295907)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이 모두 연다. 올해는 한국노총이 11월 7일인 오늘, 민주노총이 11월 8일인 내일 연다. 전태일 열사의 죽음에 대해 위키백과를 인용한다. 오늘 긁은 내용이다. 전태일과 삼동회 회원들은 11월 13일 근로기준법 화형식을 하기로 결의하고 플래카드 등을 준비해 평화시장 앞에서 노동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그러나 경찰과 사업주의 방해로 플래카드를 빼앗기는 등 시위가 무위로 돌아갈때 전태일은 갑자기 온 몸에 휘발유를 끼얹고 불을 붙이고는 "근로기준법을 지켜라!"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 등의 구호를 외치며 평화시장 앞을 달리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