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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혁명

사회주의/공산주의는 개인 소유 자체를 부정하는가 내가 사회주의/공산주의라고 쓴 이유는 두 말이 의미하는 바가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다만, 현실에서 두 용어가 구분돼 사용된 것은 역사적 기원이 있다. 원래 사회주의 정당을 의미하는 용어는 사회민주주의였다. 레닌의 저작을 보면 ‘사회민주주의자’라는 말이 볼셰비키를 가리키는 말로 자주 나온다. 우리가 온건한 정당으로 기억하는 독일 사회민주당도 당시에는 많은 사람들이 혁명정당으로 여겼다. 레닌은 사회민주당에서 우파적 위치를 차지했던 카우츠키에게 여러 차례 존경을 표하며, 그의 저작을 인용했다. 그런데, 1차 세계대전이 터지면서 기존에 지배적 위치를 차지했던 이 사회민주당들이 전쟁에 찬성했다. 독일 사민당은 독일이 전쟁 공채를 발행하는 데 찬성했다. 정통 마르크스주의 정당, 노동자 국제주의를 표방하는 정당이,.. 더보기
친일 우익의 전교조 마녀사냥을 오히려 기회로 만들자 △일본 천황에게 머리를 조아리는 이명박 ─ 난 이명박이 일본인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그의 출신 성분에 관계 없이 그는 친일파다. 취약한 국내기반 덕에 친미만이 살 길인 ‘대한민국’의 지배계급에게 한미일 동맹은 신주단지이고, 따라서 이 땅 지배계급은 본질적으로 친일파일 수밖에 없다. 미국은 해방된 조선에 점령군으로 들이닥쳤다. 미군은 자신들을 환영하러 나온 인파에 총을 쏘았다. 그리고 친일 경찰들을 복권시켰다. 미군 사령관은 이렇게 말했다. “저들이 일제에 충성했다면, 우리에게도 충성할 것이다.”(정확하게 옮긴 것은 아니다.) 미국은 남한에서 자신의 파트너를 찾았고, 이승만이 낙점됐다. 김구는 우파이고 사회주의를 싫어했지만 미국에게는 너무 위험했다. 확실한 민족주의자였고, 독자성이 매우 강한 인.. 더보기
마르크스는 ‘파워 블로거’ 소동의 해결책을 어떻게 볼까? 이 글은 앞선 글, “마르크스는 ‘파워 블로거’ 소동을 어떻게 볼까?” 에 이어지는 글입니다. △ 자본은 모든 것을 흡수해 돈 버는 데 쓴다. 출처 : 자본의 감추어진 진실 혹은 거짓(the1tree season2) ③과도기적 해결책 그러나 냉소하고 끝내기엔 너무 아깝다. 게다가 마르크스(맑스)도 자본주의를 분석만 하고 끝내지는 않았다. 마르크스(맑스)의 유명한 명제를 되새김하자. 지금까지 철학자들은 세계를 해석(이해)[determinism]해 왔다. 문제는 이 세계를 변혁[decisionism]하는 것이다. ‘SUMBOLON : 결정론과 결정론의 변증법'을 참고. (꺾은 괄호는 SUMBOLON.) 자유로운 블로깅을 위협하는 네이버의 마수에 어떻게 저항할 것인가? 나는 일차적으로는 언론의 자유가 꽤나 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