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크스는 이렇게 말했다.
“역사는 반복된다. 한 번은 비극으로, 한 번은 희극으로.”
이명박을 보면 참 시의적절한 말이다.
박정희와 전두환의 독재는 비극이었지만, 이명박의 독재 흉내내기는 희극 즉, 코메디comedy다.
이명박은 대중에게 공포감을 주는 존재라기보다는 희화화의 대상이다. 마치 조선 후기 양반들이 탈춤패들의 희화화 대상이었던 것처럼 말이다.
그리고 이제 사람들은 다시 한 번 광화문에서 촛불 들 날을 기다리고 있다.
레닌은 말했다. 민중도 체제를 견디기 힘들어 하고, 지배자들도 견디기 힘들어 해 어찌할 바를 모르고 우왕좌왕하면 혁명이 벌어진다고.
지금이 바로 그런 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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